귀찮아서 미스트 이런 거 안들고 다녀요ㅋㅋ 수정도 그냥 안하거든요;;; 무너지면 무너진대로 걍 다닙니다. 누구한테 보여주려고 화장한 게 아니라 그냥 제가 집에서 나갈 때 이쁘면 그만이라ㅋㅋ 밖에선 거울도 잘 안보네요ㅋㅋ 친구들이 패기 쩐다고 그래요ㅋㅋ 암튼 밖에서 수정하면 귀찮기도 하지만 더 지져분하게 수정이 돼서 진짜 난감해지는 경우가 더 많아서 안하는 것도 있었어요. 근데 오늘 미샤 택배를 나가는 길에 딱 마주친 현대 기사님한테 받아서 박스채로ㅋㅋ 가방에 넣어서 갔어요. 친구들한테 영업도 할겸해서요. 그리고 친구들 만나서 놀다가 화장 수정한다기에 꺼내서 너도 나도 이걸로 수정해봤는데 와우 그냥 막 치덕치덕 발라도 착 붙고 자연스럽더라구요. 깨끗하게 수정되면서 윤기가 좔좔ㅋㅋㅋ 다들 오오 이러면서 1월 미샤데이에 단체 방문하기로 했어요. 저도 테스터로 산 거라 리필만 샀거든요. 요거 쓰다가 세일할 때 본품 새로 사려구요. 간편하게 수정 화장 하고 싶으신 분들 미샤 에센스 쿠션 사세요. 여름엔 어떨지 모르겠는데 지금 쓰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