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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딩나라에서 명품 짝퉁 팔다가 고소미 먹게생김..ㅠㅠ
게시물ID : humordata_11490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소미맛없쪄
추천 : 2
조회수 : 104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8/16 15:07:58

예전에 어떤 사람한테 명품 시계를 박스채로 받았거든요. 감사의 의미로.

근데 정품인지 짝퉁인지 잘 몰랐어요. 사진으로 대충 물어봤는데 아마 짝퉁쪽에 가까울 것 같다고 그래서..

암튼 급전이 필요해서 팔기로 했음. 중고딩나라에 정품이 아닐 수도 있다. 아마 짝퉁일 것 같다.. 그러곤

이미테이션도 엄청 비싸길래 이미테이션값보다 엄청 저렴하게 올렸어요.

그날 구매자가 구매하겠다고 연락이 오고 저는 정품이 아닐 수도 있다는 거 읽어보셨죠? 되물었고

그렇다고 하길래 팔았는데

일주일 후에 갑자기 다짜고짜 짝퉁이라고 환불해달라고 그러길래 돈을 다 써서 못해드린다고 하니까

고소한다고 그럼. 며칠 내로 경찰서에서 연락 간다고..

분명히 짝퉁일 수도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왜 그러시냐고 하니까

짝퉁 파는 것만으로도 불법이라고, 고소먹을 준비하라고 그러던데.. 저는 우찌해야 할까요 ㅠㅠㅠ

저도 완전한 짝퉁인지 모르고 팔았고.. 구매자도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산 거고..

암튼 그렇게 되면 짝퉁 구매자는 처벌 안 받나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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