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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1491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2VmZ
추천 : 2/8
조회수 : 2135회
댓글수 : 19개
등록시간 : 2014/07/12 03:21:24
남친하고 8살차이나서 그런지
저한테 더 자상하고 다정하게 행동하고
상냥하다는 표현 쓰고 싶을 정도로
그런 남친이었는데...
오늘 일이 터졌어요
저는 카톡만 비번 걸어놓거든요
친구들 그룹대화중에
사생활 얘기도 있고 별얘기가 다있어서요
(가정사, 연애사, 욕 등등)
근데 그걸 굳이 보겠다는거에요
제 카톡을..
평소엔 안그러다 갑자기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위와같이 설명을 하고
안된다고 했는데도
계속 조르길래 결국 제가 정색했어요
근데 남친이
너 남자있냐고 숨기는거 있냐고
대화내용 같은거 안보고
그냥 친구목록 프사같은거 구경하려고
물어본건데 뭘 그리 정색하냐고
엄청 뭐라고 하는거에요
근데 제가 더 뭐라 안하고
그냥 좋게 얘기하려고 했어요 싸우기 싫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맨마지막에
"아씨발 진짜.. 짜증난다 나먼저간다"
이러고 가는거에요....
정말 어이없어서 잡지도 못하고
멍때리다 울고 나왔어요 어이가 없어서...
정색한건 미안하니까 화났으면 풀으라고
친구 얘기들도 있고 이래저래해서
비번걸어논거라고... 설명 했는데도
계속 싸우자는듯이 말하더라구요
집에가는길에 전화해봤는데
바로 끊기는거보니까 거절누른거같아요
실갱이할때 윽박지르다싶히
저한테 화를내서 너무 놀랐어요ㅜ
어떻게해야할지..문자도 씹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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