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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4431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왘왘왘왘★
추천 : 0
조회수 : 48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12/31 08:39:33
지금 난 잠들었다,, 영원히 깨어나지 못할,,,
하지만 내 마지막을 그녀와 함께 보냈다는것에
감사하며 지난 날의 후회보단 짧은시간동안
그녀와의 추억만 간직하며 돌아올수 없는 길을 떠난다
난 어렸을때 기억이없다, 내 기억의시작은 나와같은
아이들이 모여있고 누군가가 데려가줄 날을 기다리는
그런곳에서 부터 기억이 시작된다,,
전에 무슨일이있었는지, 왜 이곳에 있었는지,
아무도 대답해 주지않았다,,하지만 이곳에 왜있는지
무슨일이있었는지 중요하지않았다,,
나도 이곳에서 다른녀석들처럼 누군가가 데려가줄
날만을 기다리는 그런 녀석이 되어있었으니까,,
이곳에 있는동안 수도없이 친구들이 생기고
수도없이 친구들이 떠나갔다,,
새로친구가생기면 잘지내자고,
친구가 떠나가면 잘 살라고,,
형식적인말들뿐이었지만 그런 말 하나가
우리한텐 정말 의미있고 큰 힘이된다,
얼마나 지났을까, 건장한체격의 아저씨가 날
어딘가로 데려왔고, 그곳엔 오래된 구멍가게와
그곳을지키는 할머니가 계셨다,
이제부터 할머니가 날 키워주시는것이라는
강한 확신이 들었다,,
친구들이 그립기도 했지만 점차 이곳생활에
적응되어갔다,,
할머니는 내가 말을해도 대꾸한번 하지 않으셨다,,
할머닌 날 싫어하나 생각하면서도
날 내쫒지않으시고 날 보살펴주시는걸 보면
할머닌 따뜻한분임이 틀림없다,,
난 할머니가 대답해주시지않아도 좋았다,
내 모든이야기들을 할머니께 얘기하고
더 다가가려고 노력했다,,
그곳에서 난 좋아하는여자도 생겼다,,
그 시골마을에 사는 여잔데 마을 남자들한테
인기가 좋았다, 나같은건 안될꺼야
하면서 난 마음을 숨기고 그녀를 바라보는것에
만족해야했다,
그러던 어느날 그녀가 나에게 먼저 말을걸었다,
"좋아해,,, " 난 너무나도 따뜻함을 느꼈고,,
감정이 매말라 눈물이 나오지않는 내가 원망스럽기
까지 했다,,
"나도 니가 좋아,,," 난 용기를 내어 답했다,,
그리고 그녀는 날 잡고 밖으로 나갔다,,
할머닌 "다행이야" 하면서 나를 보내주셨다,
아마도 여자친구하나없이 집에만있는 내가
걱정되신모양이다,
난 그녀집에 도착했다, 그런데,난 이상한느낌이들었다
갑자기 몸이 좋지않고 온몸이 떨렸다,,
자기몸상태는 자기가 안다고, 내몸에 이상이있는게
분명하다,,
그녀에게" 나 이제 얼마못살거같아,, 널 이렇게,
만났는데,, 만나자마자 이별이라니,, 그냥 날 떠나,,"
라고 눈물을삼키며 이야기했다,,
하지만 그녀는 "좋아해" 이말 뿐이었다,,
그리고 내 옷을 벗겼다,, 그리고 내 은밀한 그곳을
핥아댔다,, 난 너무나도 심한 고통에
몸부림 치고싶었지만 그녀를생각하니 그럴수없었다,,
그리고 난 이제 정말 죽는구나 생각이 들었다,,
내 수명이 더 빠르게 닳아 없어지는 느낌이 든다,,
10분정도 빨았을까,, 몸에 힘이 하나도없다,,
감각이 무뎌져갔다,, 하지만 그녀에대한 마음만은
강하게남아있다,, "너와 함께해서 정말 행복했고,
다음에 태어나면 우리 건강하게 잘살아보자.."
라고 말하곤 의식이 점점 멀어져가고 몸이
말을 듣지않았다,, 내 마지막 의식에 그녀의 목소리가
들렸다,, "츄,,,츄파춥쓰,,!!!"
의미를 알순없지만 그녀의 말을 내 영혼에 새기고
이젠 정말 그녀와 이별을 한다,,
"나때문에 슬퍼하지마 나때문에 울지마
내가 지켜줄게 사랑해,,"
요약:츄파춥스 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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