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글이라 유머글에 올리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위안부 문제를 10억엔으로 퉁친 2016년의 행각에 아연실색한 시민들의 분노에 불은 지핀 자가 있죠.
서기석이라는 자입니다.
만원짜리를 워너비로 삼는 불쌍한 앵벌이 같아요.
그런데 이 작자가 책(이라고 쓰고 불쏘시개라 읽습니다)을 하나 냈다는 이야기를 보고 링크를 한 번 클릭해 봤습니다.
작아서 안 보이실 텐데 부제가 "뼛속까지 친일파가 드리는 간곡한 호소" 입니다.
부제부터가 참 XX같죠?
이런 정신나간 책을 낸 출판사가 뭐하는 곳인가 해서 눌러봤습니다.
...이 책(불쏘시개) 뿐인 듣보잡이네요.
아마 자기가 책 내려고 급조한 유령 출판사인가 봐요.
이번에는 네티즌 리뷰를 살펴보겠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제정신이 아닌 리뷰가 두 개 있네요.
첫번째 리뷰
뭐 어쩌네 저쩌네 하다가 결론이 "신선하면서도 불편한 책이다" 랍니다.
원문을 Ctrl+C Ctrl+V 했는지 쓸데없이 긴데 굳이 보실 건 없고요.
뭐하는 놈인지 블로그를 들어가 보죠.
...뭐지 이 병신은?
두번째 리뷰입니다
책 하나 낸 듣보잡 출판사가 "아는 출판사"고 거기에서 책이 나온대서 받아서 읽었답니다.
충격적, 고대가 끄덕여진다, 수긍이 간다, 신선하다...
이건 또 뭐하는 놈인지 들어가 볼까요?
...
그 와중에 눈에 들어오는 늙은 계집 운운...
Yes24도 봤는데 여기 리뷰도 제정신 아닌 물것이 하나 있네요.
설마하니 이것도? 들어가 보죠.
블록 처리한 부분, 어디선가 본 거 같네요?
빨간 블록 아래 보십시오.
...참 뭐라 할 말이 안나오네요.
아마 다중인격인가 봅니다.
일단 블로그랍시고 싸질러놓은 것들은 정신건강상 읽지 마실 것을 권하고요.
이런 정신나간 물건이 설치고 다니는 현실이 참 개탄스럽네요.
나눔의 집 관계자 분들의 시원한 고소미 소식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