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보내면서 올해를 찬찬히 정리해봤어요.
힘들고 가라앉고 괴로워한 한해를 보내면서
내년은 다를수 있다고 다짐하는 올해의 마지막 날이네요.
다들 자신만의 숨겨둔 취미 같은게 있을텐데
전 정말 너무 힘들고 지쳤을때 그 당시
저를 버티게 해준건 코스튬플레이었던거 같아요.
힘든 나의 상황을 좋아하는 캐릭터로 표현하면서
갈증도 해소되고.... ㅎㅎ
찬찬히 사진을 보다보니 올해 20대 후반으로 들어선
제게 23~5살때 코스튬플레이를 했던
이쁜 모습들이 잔잔한 웃음을 주네요.
언젠가 이 힘든 취준생이 끝나고나면
능력있는 코스어가 될 수있겠죠!!
그때의 보석같은 저라고 자랑하고싶은뎅.....
사진들 수위가 낮을걸 고르다보니 몇없네요......ㅎㅎ
제가 덩...덩치가 한덩치해서 할수 있는 캐릭터가
한정적이었단걸 깜빡했네요..
꼬맹이 귀요미 코스해볼껄!!!!!
일상을 한참 보다 박사를 하지못한게 한이네요 ㅎㅎ
그리고 화장은 위대한것 포토샵은 신입니다. 후후
코스어분들 공감하실거라 생각해요 ㅎㅎㅎㅎ
내년엔 취업해서 새로운 과거의 사진이 아닌
저번주 이번달 돌아왔습니다!! 이런 사진 들고
돌아오겠습니다!
탈덕은 없다 휴덕만이 있을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