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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estofbest_1149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GVnZ
추천 : 469
조회수 : 39074회
댓글수 : 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3/06/18 03:18:38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6/17 11:10:18
너네들이...대자연개객끼를외치는게부러워
난.....ㅅㄹ가아닌질출혈이거든....
무배란이라자연임신도안된데..
아는데
병원옮길때마다듣는말인데
제발하는간절한 내마음은....
늘짓밟히는구나
이번에임신한줄알았어
설레였어....아니네....
그래...자궁안들어낸게어디야
나도애기갖을수있어
낳을수있어
애기갖기전까지
피임약얼마든지먹을수있어
자궁안들어내게노력할꺼야
사랑하는너의아기가질꺼야
옆에꼭붙어서 꼭 아기낳을꺼야
내나이26...노력할게
근데
출근중인데
왜이렇게청승맞게눈물이나느지....
반말해서죄송해요
어디말할대가없어서
익명이라서죄송해요
자신이없어서
저그래도제자신을사랑할거에요
스무살부터병명알고
암두번걸려서도살아남은저에요
이런글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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