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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cook_1149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카리=공기
추천 : 3
조회수 : 58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9/19 16:37:42
저희 학교 근처에 작은 국수집 하나가 있었습니다
가게에 많이 드실 분은 말하시라고 써있고
저같은 학생들오면 많이 줄까? 하시면서 진짜 배부르게 먹었는데
며칠 전에 19일까지 영업한다고 붙혀놓으셨더군요
그래서 오늘 애들끼리 다 가자고 했는데 19일까지 한다는게 오늘부터 안하신다는거였나봐요..
저희가 공연과여서 밤중에 연습끝나면 가서 먹고 그랬던 곳인데 없어져서 너무 아쉽네요 겉절이 되게 맛있었는데
아저씨도 정말로 친절하셔서 매번 웃으시고
국수나오기 전에 맥반석 계란? 하나씩 주시고
여름엔 갈 때마다 아이스크림도 챙겨주시고 3천원으로 아주 좋고 그랬는데
학창시절 추억 하나가 사라지네요 으어엉ㅇ얻
글이 장황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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