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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랑 같이 옷을 공유하는 것에 대한 고민 ㅜㅜ..
게시물ID : gomin_1149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난여자
추천 : 0
조회수 : 437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1/01/29 22:07:29
언니랑 저는 4살차이고요 전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ㅎ
많은 여자형제있는 집이 그렇듯이(?) 
저희 자매의 경우 코트 공유해서 입습니다.
티라던가 바지 이런건 공유하지 않습니다~~ 사이즈도 안맞고요 ㅋ

코트의 경우 대부분의 경우는 엄마가 사주십니다 비싸기도 하고요.
그런데 자주 사주시는건 아니고요
대략 2년~3년 마다 백화점 세일 떄 가서 사주세요

그렇기 떄문에 저는 엄마가 사주신다고 할때 
아무리 피곤하고 어쩌고 해도 무조건 엄마 따라 나가서 삽니다.
세일 기간에 가기 때문에 일찍 가서 골라와야 하거든요ㅎ
집에서 백화점 까지는 대략 1시간 걸리고요. 
가서 엄마가 짐을 들게 할 수 없기 떄문에 모든 짐을 제가 다 들고 옵니다.
또 승용차로 갔다오는것도 아니고 버스로 갔다오곤 하는데요.

근데 언니는 자기 피곤한다고 잔다고 집에서 자고
옷입는건 똑같이 입고,
오히려 지가 더 입으려고 찜해두고 이러니 굉장히 얄밉습니다.
제가 옷을 사오면 뭐 당연히 고마워 하지도 않고 ㅋ
좀 떨떠름한 표정으로 '뭐 잘 샀네' 이러고 맙니다 

에휴
뭐 엄마가 사주시는거니까.. 그냥 군말없이 입어야겠죠?
저라도 가서 안사오면 둘다 없는거니까요

아오 언니년 너무 얄미워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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