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신천지, 작년 中 우한에 교회 설립했다 논란 일자 '연혁 에서 삭제
게시물ID : sisa_11498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핑거포스
추천 : 5
조회수 : 71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0/02/21 18:28:13
 중국 무한교회’ 문구 삭제 전(왼쪽), 삭제 후(오른쪽).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신도 다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신천지 교회가 지난해 중국 우한에 교회를 설립한 사실이 알려졌다.
신천지 공식 홈페이지 ‘신천지 연혁’에는 2009년부터 2019년까지의 신천지 연혁이 나열돼있다.
2019년에는 “단 10개월 만에 10만 3784명이 수료,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났다”라고 쓰여 있었다.
 
바로 지난해인 2019년에는 중국 무한에 교회를 설립했다고 적혀있다. ‘무한’(武汉·우한)은 우한의 한자음 표기로, 중국 후베이성에 위치한 코로나19 발원지다. 중국 후베이성과 우한시는 현재 봉쇄상태다.
신천지 측은 중국 우한 외에 워싱턴DC, 우간다, 중국 내 몽고, 영국에도 교회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중국 우한에서의 신천지 교회 설립 이력이 논란되자 신천지 측은 오전 11시부터 잠시 홈페이지 접속을 차단하고 연혁에서 ‘중국 무한교회’ 문구를 삭제했다.
 
그러자 신천지 대구교회 측은 “총회본부에 물어봤는데 중국 당국에서 수년 전부터 폐쇄했기 때문에 포교활동과 교회 운영이 전혀 안 된다고 한다”며 “중국에 갈 수도 없고 우한에서 들어온 사람도 없다.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국내 첫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한 경북 청도군의 대남병원에선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신천지 이만희 교주의 친형 장례식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52명 추가로 확인됐고, 국내 확진자는 156명으로 늘어났다. 이중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확진자는 83명에 달한다.
출처 https://news.v.daum.net/v/20200221141359459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