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중3인데요.. 지금 솔직히 컴퓨터 중독정도 까지는 아니고 좀 과하게 많이한다 싶은데요... 제가 학원을 안다녀서 특기적성 끝나고 집에오면 5시쯤 됩니다... 그런날은 학교 다녀와서 7시까지 겜하고 8시부터 10시까지 공부하고 그다음부터 새벽 2시까지 게임을 하는데요.. 동생이 미쳤다고 합니다... 토요일이나 일요일 같은 경우는 잠5시간만 자고 밥먹는 시간 빼고는 게임만 합니다. 공부도 3시간 정도 하긴 해요... 사실 저도 부모님이 좀 말려주셨으면 좋겟는데... 문제는 부모님이 알아서 잘 하겠거니 하면서 그냥 지켜만 보신다는거죠... 공부는 저도 나름대로 필요성을 느껴서 열심히 하는 덕분데성적도 나름대로 잘나오는 편입니다... 2학기 중간고사때는 운도 좋고 해서 400명중에서 전교9등까지 했습니다. 그나마 이건 다행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아무래도 고등학교 가서부터는 엄청 떨어질듯 합니다 학교 가서도 잘생각만 하고 게임생각 많이 나고요, 요즘은 게임 하느라고 하던 공부도 계속 빠지게 됩니다 인터넷 강의 듣는 척 하면서 문 닫고 게임하고요. 그리고 솔직히 프루나에서 야동 받거나 하면서 아침에 프루나 켜놓고 학교 갑니다 사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안 이랬는데 계속 이렇게 되네요... 어째야 돼죠? 사실 얼마전까지 이렇게 걱정 안했던게, 제 주위에 공부 잘하는 친구들 보면 거의 저랑 비슷하게 게임 하면서 공부 잘하는 애들이 많아서, 저도 안심을 하고 있었는데, 이놈들 보니까 벌써 수학의 정석 중간고사 범위까지 다 끝내놓았더군요... 저는 얼마 전에 시작해서 이제 겨우 실수체계 나가는데 말입니다... (다른 공부 안하고 수학만 한건데도... ㅜ.ㅜ) 학원 다녀야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어서 동영상 강의 들으려고 하는데 이번 동영상강의는 정말 목숨걸고 제대로 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지금 상태로 가면 정말 안돼겠어서... 오유분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