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공성전에서
마틴(저),토마스,제이,제키엘,까미유
vs
루이스,드렉,릭,틀비,레베카
이렇게 나왔는데
극공은 한명도 없고 전부 밸 아니면 방으로 가서 딜이 하나도 안나오고 연계도 잘 안돼서 타워 다 터질 때 까지 한타 한 번을 못이긴 상황이였습니다.
그래서 기권하자고 했더니 조롱만 들었네요;;;
한타 한 번을 못이기고 적군 킬수 10단위 넘어갈때 우리팀 1~3정도만 하는 상황이였습니다.
앞쪽타워 싹털리고 적은 2번까지 살아있는 상황..
이건 도저히 이길 판이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해서 기권하자고 권유했습니다.
처음엔 그냥 뭔솔이냐고 하고 방이 문제라면서 방캐들 탓을 했습니다.
그러고 한타 두번정도 더 털리고 다시 기권하자고 했습니다.
그런데 돌아오는 말은 멘탈 지린다는 말..
상황인지 시켜도 눈가리고 아웅...
차단하고 전체챗으로 저러네요..
근데 전체챗으로 말하는 이유는 뭡니까?
아군한테는 들어줄 상대가 없으니까 적군이라도 동질감을 느끼겠다는건가?
2근중 한명인 제키엘(방)이 나갔습니다. 이 시점에서도 역시 타워는 다터져 있구요.
난입 안들어온다고 제이가 설명.
상황보니 그리 오래 안걸릴 것 같아서 조용히 플레이하는데 팀원중 한명이 기권을 눌렀습니다.
근데 바로 취소하더니 그걸 제가 했다고 전체챗으로 조롱..
덤탱이란 덤탱이는 다 씌이고(자기가 눌렀다는 사람 안나옴)
마지막에 죽었다가 살아나니 적들이 HQ부수고 있길래 그냥 안내려가고 있었더니 하는 말...
아니 기권은 대체 왜 있는겁니까?
기권하면 소심하고 멘탈이 약한거에요?
망조가 딱 보이는 판은 그만 단념하고 기권하는게 서로서로한테 좋은거 아닌가요?
아니면 마조히스트인가? 맞는걸 좋아하나?
아니면 혹시 제가 이상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