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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세월호 천막 다녀왔습니다
게시물ID : sisa_6424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초끼
추천 : 12
조회수 : 79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1/01 21:18:56
소녀상 앞 친구들 보러 나온 김에 광화문에도 들렀어요. 지나가면서는 몇번 봤는데 직접 가본건 처음이었습니다. 가면 몇분이나 계신지 뭘 해야할지 아무 정보도 없었지만 우선 따뜻한 음료를 한아름 사서 갔어요..

그런데 띠용... 자봉하시는 분들 유가족분들 자유롭게 이용하실수 있는 작은 까페가 있더라고요. 막 추운데서 주무시고 그러시는건가 하고 엄청 걱정했는데..

교대로 천막 나오시구 광화문에서 주무시지는 않는다고 하네요. 대신 서명 부스 옆의 노란리본 공작소로 들어갔어요. 자원봉사 선생님들이 반갑게 맞아주셔서 두어 시간 정도 리본만드는 자봉을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자봉에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하시네요.

공작소는 오전 10시부터 저녁 11-12시까지 항상 열려있으니까 많이들 오셔요~ 귤도 구워주시구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는 사랑방 같은 분위기에요.

매듭팔찌 만드시는 선생님께 귀여운 리본모자 장식을 샀어요- 차나 가방에 이쁘게 달려구요 ^_^

분향소도 잠깐 들렀다가 이제 집에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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