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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했었고 지금도 사랑하는 사람을 잊어야합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12118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전투매딕
추천 : 0
조회수 : 25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1/01 21:59:10
 제가 힘들어하지않았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저의 가족다음으로 저를 걱정해주고 생각해준다고 합니다. 
근데 우린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수 없다고 합니다.

 철없는시절 무슨 생각이었는지..제 옆에서 저만 바라봐주는 그녀를 더 사랑해주지않고 마치 그냥 내것인마냥 더 아껴주지 않고 더 사랑하지 않아서 헤어지게 되었지만.. 그래서 그녀에게 너무 미안합니다..  
 근데 해가 바뀌었는데도, 이젠 잊어야하는데도, 제가 힘들지 않기를..무엇보다 의지할수있는사람이 그녀밖에 없다는걸 그녀도 잘알고있기에..걱정이 된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다른사람만나서 각자 행복하자고 하는게..납득이 되질않습니다.  
 저를 아직도 생각해주고 아껴주고 걱정해주는 사람이 옆에있는데 다른사람을 만나라니요...

 울고불고 또 말리고 해보았지만.. 그녀의 대답은 하나였습니다.. 우린 다시 만날수없어..오빠가 행복했으면 좋겠어..우리 이제 서로 행복하자.. 
 그녀는 마음이 정리가 되었나봅니다. 과거 저의부족했던 사랑이 그녀에겐 많은 상처가 되어..다시 되돌리기가 힘든가봅니다..
 참 이기적이지만 전 정리가 안되네요.. 다른사람을 만나보려해도 잘안되네요..눈을 뜨고 있을때나 눈을 감고있을땨나 그녀생각에 미쳐버릴거같아서 다른사람을 생각라고 떠올려보려해봐도..없네요..그녀말곤 제가 누군가에게 연락할 사람...생각할 사람이 없네요... 그래서 그녀생각밖에 안납니다..

 여자때문에 안좋은 생각을하고 다리밑으로 가시는 분들이 조금음 이해가 갑니다..  
 작년 말에 마지막으로 그녀와 연락을 했어요.. 소개팅에 나간다고 하더군요..삼성전자직원이라네요..그 소개팅나가도..분명 잘안될거라는거 압니다..그녀역시 누군가만날준비가 안되어 있을거라는거..너무나도 잘아니까요..  
 차라리 다른남자만나면서 이제 난 남자있으니깐 너도 여자만나라..라는식이라면..한동안 그녀 원망하며 욕하며 잊어버릴텐데..오히려 진심으로 제가 힘들지않기를 바란다고..다른사람만나서 같은실수하지말고 행복하게 살아라고하는데... 
 이제는 그녀가..다른사람에게서 행복해야하지만..전 아직 그러지않았으면좋겠어요... 

 언제쯤 무뎌잘까요?? 언제쯤 그녀생각에 괴로워하지않을까요?? 언제쯤이면..다..잊을수..있을까요.....  
2010년 3월의 기억이..잊혀지지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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