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 넘도록 유학생활하면서도 기회가 없어서 못가보다가
이번에 사촌언니가 방학동안 놀러와서
관광객 모드로 여기저기 누비고 있습니당 ㅎㅎㅎ
모마 앞에 있는 가게를 갔는데 줄이 한 5-6미터는 되더라구요
날씨도 구리고 추웠는뎅ㅎㅎㅎ
보통 제일 많이 먹는 콤보 플래터를 먹었어용
밥+야채 조금+치킨+양고기+피타브래드 들어가구여
소스는 화이트 소스랑 레드 소스 취양 껏 뿌려먹어요
화이트 소스는 마요네즈?요거트? 그런거에 뭔가 막 넣은 느낌 ㅋㅋㅋ 맛있어요bb
핫소스는 고추 갈아놓은 맛...? 건고추 물에 뿔려서 간 맛...?그런 맛이 나요 너므 매워요 ㅠㅠ
밥이 엄청 주황색인데 처음에 멀리서 보고 당근 다진건 줄 ㅋㅋㅋㅋ
가격이 7불인데 남자도 혼자 다 먹기 힘들다 하더라구여
여자 둘이 나눠 먹었는데 쪼끔 더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다음엔 혼자 먹어보기 도전해볼까봐요 ㅎㅎ
뉴욕에서 이 정도 가격에 만족할만한 식사를 할 수 있다는게 놀라워요 가성비 최고b
막 엄청난 맛은 아닌데- 밥도 간도 잘 맞고 잘 익었고 고기도 부드럽고 냄새 안나구요 ㅋㅋ 그냥 맛있어요 ㅋㅋ 조합도 좋고 ?
할랄가이즈를 안먹어본 사람은 뉴욕에 와본게 아니라는 평도 있더라고요 ㅋㅋㅋ
쏘쏘였다는 사람도 있지만 저는 넘넘 맘에 드네용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