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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소식!! 문재인 호남 지지율 상승 고민중인 동교동계
게시물ID : sisa_6425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빅파이2
추천 : 12
조회수 : 1746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6/01/02 13:26:33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호남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지율이 오르고 안철수 의원의 지지율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 민심 이탈을 이유로 탈당을 저울질하고 있는 동교동계의 선택이 힘들어졌다. 특히 박지원 의원과 권노갑 고문 등 동교동계 인사들이 연초 신년교례에서 탈당에 대한 최종 결정을 할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의 125주차(28~30)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는 비주류의 사퇴 요구를 거절하고 새 당명 발표 등 당의 재정비에 나선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주에 비해 2.6%p 상승한 20.2%를 기록하며 1위를 기록했다. 문 대표의 지지율은 지난 51주차(22.5%) 이후 약 8개월 만에 처음으로 20%대를 회복했다. 문 대표는 광주전라(5.6%p), 수도권(6.0%p)20(9.3%p)40(5.8%p), 더불어민주당 지지층(10.3%p)과 진보층(7.1%p)에서 상당한 폭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신당의 기조를 발표하며 창당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안철수 의원은 1.9%p 하락한 14.6%를 기록했다. 안 의원은 광주전라(7.9%p)와 수도권(2.0%p), 20(3.0%p), 30(3.5%p)40(8.0%p), 더불어민주당 지지층(5.7%p), 진보층(6.1%p)과 중도층(2.5%p)에서 주로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주목할 점은 문 대표의 지지율 상승을 견인한 지역들이 수도권, 광주전라 지역인 반면, 안 의원의 하락은 광주전라 수도권 지역에서 기인한다는 것이다. 탈당을 결심하고 시기를 조율하고 있다던 동교동계의 고민이 깊어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동교동계가 박지원대표와 함께 115일전에 탈당할 것이라는 언론보도가 잇따르자, 박지원 의원은 지난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저는 최근 권노갑 고문님과 단 둘이 만나 현재의 정치상황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지만 구체적으로 어떠한 사항도 결정된 바 없습니다는 글을 올린 바 있다.

 

박지원 의원이 동교동계와의 동반 탈당설 진화에 나선 가운데, 이들의 탈당여부는 연초에 결정날 가능성이 크다. 동교동계 김양수 전 의원은 30일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동교동교 구민주세력 전직의원 들은 권노갑, 박지원 대표를 따라갈 수 밖에 없다고 했다. 그는 연초에 동교동에서 오후 2시께 만나 신년교례를 할 것이라면서 이날 권노갑 고문과 박지원 대표가 만나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본다고 했다. 특히 동교동계 내부에서도 의견이 나뉘는 듯한 기류도 감지된다. 동교동계로 이미 탈당해 안철수 신당에 합류하기로 한 김희철 전 의원은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동교동계 내부에서 탈당에 대한 의견이 일치되느냐는 기자의 반복된 물음에도 그건 제가 답할 사안이 아니다면서, “지난 29일 가진 DJ묘역 참배때도 탈당에 대해서 얘기를 나눈적이 없다고 했다.

출처 헤렐드 경제헤럴드경제 | 입력 2016.01.0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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