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궁금한 이야기Y 청주 어린이 회관에 다녀왔다.
게시물ID : travel_161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막심고리끼
추천 : 3
조회수 : 1103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6/01/02 14:41:07
 
궁금한 이야기 Y를 보고, 청주는 비교적 가까운 거리라 한번 가봐야겠다! 결심했는데 오늘 갔다왔다! 



*후기전 알려드릴 사항 : 청주 어린이 박물관을 검색하여 나오는 곳과 해당 박물관은 다른 곳입니다!!!!! 

(해당 박물관은 청주랜드 어린이회관.) 

 이를 오해하여 청주어린이박물관에 대한 안좋은 댓글이 올라오는데, 

이 글을 읽으신 분들은 오해없길 바랍니다.








 *  

방송이후 더 나은 조치가 취해지진 않았을까, 하는 생각으로 가게된 청주랜드 어린이회관은, 

실제로 전시물들의 가치보다 더 좋지 않은 취급 상태에 놓여 있었다.  


나는 제1전시관부터 제3전시관까지 모두 관람하였지만, 그동안 직원으로 보이는 사람들은 한명도 볼 수 없었다.     




방송에서 나왔던 것처럼 의자는 다 터져있어 고물상에 내놓아도 이상하지 않을 상태였고, 

가구들의 모서리가 바스라진 것을 몇몇 확인할 수 있었다. 

히틀러가 직접 보고 만졌을 가구에 나또한 같이 보고 서있다는게 묘한 감정을 일으켰다.   


 우표에서는 링컨 대통령을 찾아볼 수 있었다.  

당연하게도 케네디 대통령은 없었지만.. 



이런 귀중한 전시물들을 직접 볼 수 있다는 기쁨과 

이런 상태로 보관되어 무료로 보여진다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이 교차했다.  

마음이 아팠다.  

만약 독일로 기증됐었다면 보관을 훨씬 완전하게 했었겠지...    

우리나라로 건너온 귀중한 물품들이 받는 취급에  한숨밖에 나오지 않았다.   

(사진은 덧글로)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