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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페이냐 자원봉사냐 문제에 대하여
게시물ID : sisa_6426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장난페달
추천 : 7
조회수 : 42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1/02 19:14:57
본론으로 들어가기 앞서서 정치에서 '어디서 돈을 모아서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를 결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현대 사회문제는 본질적으로
잘못된 부의 분배(소득격차)로 인해서 생기는 문제들입니다. 결국 이런 문제들의 해결은
다시 부를 분배해야합니다. 방법은 여러가지들이 있습니다. 본질은 특정집단의 소득과 지출을 조절하는거죠.
직접적으로는 세율조정, 임금조정등의 방법이 있으며 간접적으로는 복지혜택확대 또는 축소
저의 경우는 복지확대, 임금인상, 세율인상 지지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그런 행동을
할 수 있고 하려는 사람을 지지하고 뽑으려고 합니다. 그런 관점에서 이번 안신당의 행동은
매우 부적절했다고 봅니다. '디자인, 개발, 데이터관리' 이와 같이 전문인력이 필요한 곳에
자원봉사를 이용하려는 것은 인건비 절약을 위한 열정페이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본인들이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더라도 최소한 자원봉사를 모집하려면 자원봉사로 해야하는 일이
무엇인지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제시하여야합니다. '업무분야 : 다양한 분야' 은 전혀 구체적이지도
명확하지도 않습니다. '임금 : 회사내규' 이거랑 무슨차이가 있나요. 애들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더군다나 기자실 확장에는 막대한 비용을 사용하는데 이런 부분을 아끼려고하는 모습을 보니까 말입니다.
과연 안신당이 노동자는 물론이고 자신들의 당직자를 배려할지도 의문이 생깁니다.
당직자도 배려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노동임금인상을 바라기는 더더욱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태도'도 제대로 가추지 못하는데 '알맹이'를 기대하기는 어렵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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