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동안 교양을 좀 쌓으려고 철학책들을 보기 시작했는데요, 철학과 친구에게 추천받은 책이 카라마조프가의 형제 입니다. 아직 한챕터도 못끝냈지만 러시아 문학작품의 깊이를 느끼며 조금씩 음미중이구요 ^^ 읽다가 주변인들에게 감상을 물어봤는데 친구한명은 언젠가 꼭 한번은 봐야하는 책이라고 극찬을 하고~ 한명은 뭔놈에 미샤 들이 그렇게 많은지 보다 열뻗치더라 이러든데 ㅡㅡ;; 같은 책을 읽고 책의 메세지를 어느정도는 이해했다 해도 이런 상반된 반응이 나올수도 있는지 궁금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