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집으로 이사하고 냥이를 싫어하던 와이프를 세뇌시키고...
몇주간 여기저기 가보고 전화도 많이 걸어보고 하다가
오늘 화성에서 서울 마포에있는 샵에가서 둘러보던차에 와이프맘에 쏙드는 폴드 남아가있어서 입양해왔어요 ^^
저는 지인들이 냥이를 많이키워서 이집저집다니면서 냥이들 많이 봐왔는데...
왠지 우리 이놈에게 속은거같다는 느낌이...집에 도착한지 1시간도안돼서...피부로 느껴지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샵에서는 완전 얌전빼고있다가....
집에오는 차에서도 얌전히 와이프한테 안겨만있더니...
집에와서 내려놓으니 밥도안먹고 물도 안마시고...한 10분정도 얌전히있더니만...
그뒤로는 한시도 가만히있질않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속 뛰어다니고 난리가 아니네요 아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벌써 구석구석 파악해서 잡기도힘드네요...
털 뿜뿜하면서 뛰어다니는데 아주아주 똥꼬발랄합니다
왠지 이놈 얌전빼는 연기에 속은것같아요 ㅋㅋㅋ
10월 24일생이고 건사료 잘먹는다네요...아주 건강해보여서 다행입니다 ㅎㅎ
조만간 우리 대박이 미래의 색시도 입양해와서 네식구 행복하게 살았음 좋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