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근래 들었던 말들인데 하나같이 다 짜증나네요. 내가 밥을 못한다는건 대체 어디누구한테 들으셨는지 ㅎㅎ 웃긴건 그사람도 제가 해둔 밥 먹어놓고 :( 에후
그리고 여행 이건 진짜 어이가 터지는게 전 고등학생때부터 소풍부터 시작해서 수학여행 전부 안 가고싶어했던 편이었어요. ㅎㅎ 가봤자 피곤하기만하고 재미도 없었으니까요. 아무것도 모르면서 무조건 여행가라 이딴멘트 전 집에 가만히 있는게 더 좋은데..ㅜㅜ 여행가고싶음 당신이나 가세여 ㅎㅎ...어후
겁먹는거 고칠수있음 진즉에 고쳤어요 ㅎㅎ 다시생각해봐도 열받네여. 아니 내가 겁먹으면 자기한테 손해라도 가나..? ㅎㅎㅎㅎㅎㅎ 자라온 환경 덕분에 겁이 겁나게 늘어난것도 모르고 ㅎㅎㅎㅎㅎㅎㅎ 내가 어떤 생활을했는데 ㅎㅎㅎ 진짜 속터져서....
나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주제에 듣기싫은 말들만 골라서 쏙쏙 그 외에도 더 있지만 더 적으면 잠을 아예 못잘것 같네여. ...전부 엄마랑 재혼하신분께서 하시는 말이라는거^^ 되도록이면 한귀로 흘릴려고 하는편인데 .....와 오늘은 진짜 연속으로 들으니 소화도 안되고 죽겠네요:( 그리고 난 아저씨한테 아버지라고 부르는것도 감지덕지에여. ㅎㅎ 내 친아빠 살아있는데 뭐하러 아저씨한테 내가 아빠라고 호칭을 붙여야되요?
...아 내일은 제발 집가서 좀 쉬고싶네요. 엄마부탁으로 잠시 엄마집에 온거뿐인데 내가 왜 저런말들을 들어야하는건지.. 젊다는 이유 하나로 그런거라면 난 젊음을 포기할래요. 그럼 듣기싫은말 안하실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