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을 열달앞둔 2007년2월 23명과 함께 열린우리당 탈당..
(총선은 14개월 남은 시점)
그로부터 9년뒤 오늘 나홀로? 탈당(총선 100일 남음)
사실 모양새는 나홀로 탈당이지만..선발대 이미 탈당했고..
김한길이 본진이라면 후발대 남아서 진영(더민주)에 교란작전 임무가 남아 있는 상태라..
물론 총선을 100여일 남겨둔 시점이라 2007년과의 상황은 조금 다를수 있습니다..
암튼 지난9년전을 돌아보며 우리가 알수 있는건..
정치인(꾼) 중에는 어떤 습성을 가진 종들이 있는데 그 습성은 변하지 않는다는것..
2007년 당시와 지금의 최재천이나 김한길 류가 그런 종에 해당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여기서 종이란.. 종속과목강문계의 그런 종이 아니라 국민의 종~ ㅋ)
그런 종들의 습성은 대선보다 총선에 더욱 민감하다는걸 발견할수 있습니다
새롭게 발견된건 아니지만..
따라서 총선이 코앞이라 불투명한 미래를 담보하고 그때와 같은 짓을 하는 무리는
적을수 밖에 없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김한길도 생각없는 종은 아닐겁니다..
전환기에는 무리에서 잠시 리더의 역할을 하지만 그는 결정적으로
우두머리 자리를 가져본 적이 없습니다(대권)
항상 숙주를 끼고서 호가호위 하는 행태를 보여왔었지요..
특히나 정통성이 결여되어 있거나 철학적 사고가 빈곤한 우두머리깜 에게
김한길류의 무리는 당장의 세를 만드는데는 더없는 단비와도 같습니다
거두절미 하고 ...
향후의 전망에 대해 단적으로 제멋대로 예측을 하자면
어떤 수식어를 갖다붙여 탈당의 변을 하더라도 그런것 다 집어 치우고
배신 배반의 정치무리들에 대한 심판이 있게 되겠지요..
결과는 탈당의원 숫자의 반타작? 정도...
탈당사태...예측을 못했던 일도 아니고..
제버릇 개못주는 종들이 있어 변수가 아니라 상수였다 생각하고..
탈당행렬에 대해 그리 심하게 욕을 하지는 맙시다..
문재인 대표는 결국 도태되지 않고 살아남은 자들을 다시 끌어 안으려 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