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에서 일본경제를 비판하는 이유가 국민들로 하여금 우리가 더 잘산다고 믿게 만들어서
정치와 기득권에 대해 불만이 없도록 만들기 위함입니다.
모 찌라시 언론(헛소리를 연발해도 판매부수로는 메이저 언론임) 에서는 무려 한국인들이 미국인 보다 적게 일하고
더 많인 받는 다는 희대의 X 소리를 연발 해댔죠
실제로 일본에 가보시면 알지만 일본사람들이 겉으로 보면 별로 잘 살아 보이지가 않아요 그런데 속을 까놓고 보면 정말 잘삽니다.
이 사람들은 1천만원 짜리 경차 타면서 현금 예금을 몇억을 쥐고 있는 사람들이에요 사는 풍토가 그렇습니다.
예금 우선적으로 밀어 넣고 자기 분수를 절대 넘지 않는 소비를 합니다.
오히려 옆에서 보는 저는 답답했습니다. 저렇게 살거면 뭐하려고 일해서 돈을 모울까? 그런 생각 까지 들었습니다.
벤츠,BMW 타고 다녀도 될 수준의 사람들이 소형차, 경차 타고 다니는 경우도 상당하고요
300억대 부자가 일본이 한국의 10배가 넘습니다. 사진 자료에서 보듯이요
게다가 한국의 경우는 지금 부동산이 크게 뻥튀기 된 상태라서요 실제로 자산의 규모가 부풀려 졌다고 볼수 있어요
버블이 붕괴되면 한국인들은 자신들이 가난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실제로 2만 8000불이지만 그것도 노동시간이 OECD 최고 수준인데다가 부동산과 생필품 식품 등의 물가는 엄청나게 높아요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수준은 20000불도 채 안될듯하네요
뭐 글을 쓴 이유는 그렇습니다. 일본사람들 조금만한 집에서 살고, 경차 타는게 돈이 없어서가 아니에요
물론 우리보다 세금을 비중이 더 높기는 한데요 대신에 그만큼 다 돌려 받습니다. 많이 내는 대신에 혜택이 많아요
그리고 사람들이 실용주의 마인드가 커요
일본에 가서 정말 놀랬던게 동네 마실다니는 주부나 통학하는 학생들 보면 자전거를 참 많이 타는데
자전거도 우리처럼 좋은거 많이 안 타더군요 돈도 많으면서 옛날에 보면 할아버지 자전거 같은거 있죠? 다들 그런거 타고 댕겨요
음... 문화충격이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자전거 동호회만 가도 선수급도 아닌 아줌마나 배나온 아저씨들도 400~500 만원짜리 고급 자전거를
끌고 나오죠
한국사람들 마인드 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남에게 비춰지는 내 모습을 생각하지 말고
실용적인 측면부터 생각하는 습관을 들이는게 좋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