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쓰는건 지금도 각 커뮤니티에서 물타기와 택도없는 이미지 메이킹 기회를 엿보고 혹은 오유가 그렇게 당했듯 테라포밍을 시도하려고 세를 모으는 케이스도 있기에 대처법까지는 안되더라도 효과적으로 골라낼수있는 방법을 알리기위함이다.
메갈은 과격종자들이라 일베처럼 바로 티를 내버리는 케이스도 종종 보이나 그 뿌리가 여시쪽이기에 그간 체득한 일정 패턴을 보이는 경우가 더 흔하다.
1. 여초나 메갈관련 자료가 비판or비난할만한 자료가 올라오면 '똥퍼오지마세요' '이런거 퍼오는이유가?' '분란조장마세요' 라는식으로 아주 민감하게 반응.
이런경우는 90퍼로 보면 된다. 비판 여론 생성을 초기에 차단하고싶어하고 안좋은 면은 보이기 싫어하는 것으로 여시사태 터져서 그 실체가 만천하에 까발려지기 전까지 여시 이상하더란 내부고발 혹은 캡쳐자료가 나오면 득달같이 몰려들어 저 논리로 분란종자로 몰아가던 패턴이다. 위에 확률로 썼듯 정말 그런자료 보는게 싫은 일반유져도 10명중 1명쯤은 나올수있기에 그 1명에 모든 명문을 씌워 숨는 케이스로 나름의 전통이 있는 패턴. 찬 반 시스템이 있는 커뮤니티에서 반대, 다른의견등 물리적 장치까지 동원해 저 말을 한다면 확률은 99퍼로 상승.
2. 주로 찬 반 (혹은 추천 반대, 다른의견 등)확인이 가능한곳 위주로 활동한다.
테라포밍에도 일정한 단계를 밟아야한다. 그 커뮤니티에 동조자가 어느정도 있는지 확인하는 작업. 특히 찬반이 나뉘되 찬반을 누가했나 닉을 못보는 시스템에서 더욱 두각을 나타낸다. 메갈같은데를 슬슬 돌려서 실드를 치고 찬반을 보는데 찬성이 일정수 이상 쌓이는둥 동조자가 많다는걸 확인하고나면 슬슬 관련글로 이미지관리를 시작하는 패턴이다.
오유가 속수무책으로 당했었고 뽐뿌 웃대 등지도 여시사태때 곤란을 겪은, 그리고 겪고있는 케이스다. 오유 테라포밍기를 예로들자면 여시 대량유입 초기에 여성을 조금이라도 부정적으로 보이게하는 글이면 바로 여혐으로 모는 댓글들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거기에는 추천이 수백이 쌓이고 반대로 대놓고 남자 나쁘게 몰아가는 글에 이런건 왜 뭐라안하냐는 댓글이 나오면 바로바로 쓰레기통으로 가던. 그런식으로 세를 확인하자마자 바로 대놓고 점령으로 들어가버렸고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humorbest&no=560291
이런 과정을 넘어 여시2중대로 전락해버린 역사가있다. 작년엔 여시몰아내겠다고 한창 시끄러웠던 모양인데 성공했는지는 모르겠군.
3. 말의 전제를 살펴봤을때 여성=무조건 피해자 라는 틀속에서만 말을한다.
이건 글로써서 뭔가 느낌이 추상적이지만 흔한 정도가 아니라 바로 티나는 케이스. 만물남자탓설로도 귀결이 된다. 여자가 더치안하는것도 남자탓 범죄를 일으켜도 남자탓 등등.
4. 메갈이 택도없는 미러링이란걸 명분으로 내세우는것등에서 볼수있듯 솔직하지 못하고 가식에 숨어야만 마음한구석이 편해지는 종특상(반대로 말하면 알량한 명분 하나만 잡으면 무슨 또라이짓도 정당화할수있는) 항상 일견 그럴싸한 명분이나 프레임 뒤에 숨는다.
여성들 보기 아주조금이라도 불편할만한 글은 '여혐' 이라는 억지명분으로 몰아가며 입을 막아왔고 메갈 관련 자료가 나오면 똥퍼오지 말라며 올린사람을 분란조장자로 몰아버리려하거나 혹은 '그런데 ~~라는건 맞는말이죠' 라는 식으로 실드의 건덕지를 찾는다. 실드의 건덕지. 즉 알량한 명분이라도 하나 잡아두면 누가봐도 개억지지만 그걸 통한 동조자 결집과 확인이 가능해지거든.
5. 그리고 이런 글을 봤을때의 물타기 패턴. '여시에 관심이참 많으시네요;' '메갈이세요? 메갈 잘아시네요' 이런 패턴으로 허수아비때리기 오류로 빠진다면? 너네를 상대할 대가리가 지금은 없으니 비아냥으로 물타겠단소리인것이니 마음속으로 자축한번 해라.
아직도 한참 더 있지만 이정도만 걸러도 100퍼 걸러낼수있기에 이쯤 줄인다. 참고로 각 사이트별로 크게는 이 틀안에서 미시적 활동 패턴은 조금씩 다르다. 사이트별 솔루션도 따로 있지만 다 적자면 너무나 길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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