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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어 이벤트에 대해서
게시물ID : gomin_11509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ardRain
추천 : 3
조회수 : 33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7/14 05:24:37
그럼에도 동성애자는 대중의 공감을 얻어야합니다.
소수자에 대한 인식도 과거보다 많이 나아졌어요.
이제 동성애자에 대해서도 적지 않은 대중들이 이해를 통해 접근하려고 노력합니다.
커밍아웃 했다는 이유만으로 방송계에서 홍석천이 퇴출당해야 했던 과거와는 상황이 많이 달라진 거죠. 그때 사회적으로 매장당했던 그가 2014 지금와서는 당당하게 방송활동하고 개인사업하고 있습니다. 시대가 많이 달라진 거죠.
무슨말인고 하니, 이제는 '공감'을 통해 소수자가 대중에 다가설 여지가 생겼다는 겁니다.
이제 대중은 소수자의 '남성'(혹은 여성)을 반대성으로 치환함을 통해 쉽게 소수자에 공감할 수 있을 정도로 지적으로 고양되어 있습니다. 마치 프랑스나 독일 같은 선진국처럼요.
그럴 때인 만큼 소수자가 대중에 다가가려는 노력을 더욱 기울여야 합니다. 지금이라면 이해받을 수 있어요.
대중의 시선이 과거보다 조금 고와졌다는 이유로 더 많은 이해를 기대하는 것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어요.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야죠.

솔직히 지금 퀴어계의 움직임은 일반 대중의 인식에 비해 너무 급진적인 경향이 있습니다. 
천천히 갑시다. 그게 대중을 위해서도, 퀴어 본인들을 위해서도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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