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글쓰고 오류나서 다시씁니다ㅠㅠ운동보다 더 힘드네여
다게에는 꾸준히 올라오는 글들이 있어요.
빨리빼고싶어요/어느부위만빼고싶어요/이렇게 먹으면 빠질까요?/기타 굶기 다이어트 지향 등등 요런글이 올라오는 것 같아요.
저도 키가 161에 75키로까지 나갔던 적이 있는지라
조급함 이라는게 사람을 얼마나 옭죄는지도 잘 알아요~
하지만 다게 오시는 분들~! 언제나 늘 다게 꾸준러분들이 누누히 조언해 주시는 것처럼요.
삼시세끼 적당히(탄단지) 일반식 유지 / 기름진것/인스턴트 줄이기 / 주5회이상의 운동 이걸 꾸~~~~~준히 적어도 6개월 이상 해보셨으면 해요.
물론 이 꾸준히가 제일 어려운것 같아요.
삼시세끼+운동 습관만 만들면 참 쉽게 이어지는데
꾸준함/조급함이 무너지게 만들죠.
폭식/과식했다고 자책마세요~! 5일 정말 길어야 7일 다시 저렇게 운동하고 삼시세끼 잘 먹으면 돌아옵니다~!
매일 말해도 계속 더 말하는 이유는 그게 진리이기때문인것 같아요.
전 75키로였고 하루 30분에서 50분 과식한 날은 한시간 이렇게 꾸준히 운동을 해왔어요.
아이가 있어서 실내 자전거만 했구요.
육아헬이지만 악착같이 애기 들러메고 삼시세끼도 챙겨먹었어요!
절 위해서요ㅎㅎ
그 결과 어느새 정말 다게분들 표현을 빌어서 어느날 머리가 뿅 하고 길어진 것처럼 살이 뿅 하고 빠졌어요ㅎㅎ
1차 몸무게 2차 몸무게 여기 다게에 인증하며 격려받고 또 위로도 받고 해가며 달려왔어요.
2/3/4/5/6 월에 걸쳐서 18키로를 뺀 셈이죠.
조급함을 지우고 꾸준함을 기르니 사실 힘들지 않게 달려온것 같아요..
여기 다게분들 말씀처럼 오늘 먹어도 운동하고 다시 평소 습관을 들여놓으니 쭉 쭉 내려가더라구요..
지금 몸무게는 57키로 입니다. 표면상 다이어트는 끝났어요.
몸무게 이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요
사실 애낳고ㅠㅠ6개월이후에 살뺀다고 깝쳐서 건강에 적신호가 조금 왔거든요..(출산 1년후에 다이어트 하시길 적 극 추 천 합 니 다)
지금은 몸 건강 챙기며 잘 먹고 또 잘 운동하고 즐겁게 예쁜옷도 입고 그렇게 지내요.
요요에 대한 두려움도 없고 먹고싶으면 먹습니다.
아마 삼시세끼 밥 먹어오며 감량해서 그런지 일반식에 대한 두려움도 없구요..
가끔 다게분들 식이장애(제가 보기엔 살찔까봐 칼로리 재고 그러는거 자체가 제 기준엔 섭식장애 같아서요..) 분들 보면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다게분들 정석대로 정말 다이어트 하면 다 빠져요...
제발 젊을때 건강하게 다이어트 해요 우리
아프지말구 즐겁게 음식에 대한 두려움도 없이..!
힘들면 언제든 다게 오면 위로해 드릴게요.
응원 필요하시면 응원해 드릴게요 건강하게 살아요! ㅎㅎㅎ
주저리 주저리 길었네여...
베스트 글 보구 저도 안타까워서리 적어봅니다....
비포애프터 사진도 남겨요.
건강한 다이어트 동기부여가 되셨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