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게임 중 처음으로 엔딩 봤습니다..ㅜㅜ

원래는 앨리스를 엔딩 보려고 했지만 세이브 파일 날아가서.. 그냥 바이오쇼크로 갈아 탔습니다..ㅜㅜ

사실 미리 엔딩을 알고서 플레이한 거라서 큰 충격은 없었지만

그래도 직접 본 건 다르더라고요. 소름이 쫙 돋았습니다. ㅜㅜ

전 리틀 시스터들 전부 구원해줬습니다. 채취 너무 잔인해요..

난이도는 쉬움이라서 한글패치 블로거님의 조언대로

그냥 렌치로 때려 부시고 다녔습니다 ㅎㅎ

사실 초반에는 렌치로만 하기 어려웠는데

후반부에서 강화를 너무 많이한 탓인지...

도대체 이거 피격 데미지가... 도저히 느껴지질 않더군요.

응? 나 맞았었나? 이런 느낌... 렌치는 약했지만 내가 강했다!!

폰테인이야 그냥 파쇄탄으로 세방 쏘니까 죽더군요..^-^

제일 힘들었던 건 빅대디로 변장하기 위해 아이템 찾아댕기던 것...

도대체 뺑뺑이를 몇 번이나 돈 것인지.. 

영어도 생소해서 위치 찾기가 좀 어렵더군요..ㅜㅜ

제일 어려웠던 건 리틀시스터 호위..

리틀시스터가 어그로 끄는 탓두 있고 하도 렌치로만 무식하게 싸워왔던 것도 있고

리틀시스터 피통 다는 것 보면서 멘붕오더군요.. 그래도 딱 피통 반 남았을 때 클리어!!

암튼 진짜 잼있네요.... ^^!!!!!!!!!

무엇보다 초반에 서플라이서들 발자국 소리만 들어도 덜덜 떨었던 제가

후반부에 가서는 달러!!!!!!! 달러 내놔!!!!!! 이것들 어디갔어!!!!! 를 외치는 것을 보고 당황했습니다..

여러분들도 즐겜 하세요!

(스팀을 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