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연애하느라 일하느라 바빠서 찾지도못했던 오유

오늘 너무힘든일이 있어 찾아왔네요

다시왓는데 메로나 못챙겨와서 미안합니다

다른게 아니라 저는 25 여자친구는 23입니다

근데 여자친구는 자기가 하는일에 더욱매진하고 싶어하고

1.1일에 만나기로한 약속도 제가아파서 지키지도못하고 요근래

잘못봤네요 그게 화근이 되어서 그런진 모르겠는데

여자친구가 대학을 목표로 해요 자기는 대학생이 되고싶어하고 공부도 하고

일+공부 하느라 더이상 저가 외로울거 같다고 힘들거라고

그만 헤어지자는데 저는 생각할 시간좀 달라하고 카톡 안하고 있네요

죄송합니다 2년만에 찾아와서 하는거라곤 그냥 어떡해야 하는지 여쭤보는 이런답 밖에 없어서

너무 하염없이 제글만 주저리 쓰는거 같아 더 죄송합니다

힘들때 찾던 오유가 위로가 되어줬으면 해서 주저리주저리 글써봅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답이 필요해요

도와줘요 오유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