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아트페어에서 X-ray를 이용한 작품을 봤습니다. 모 대학의 영상의학과 교수님의 작품이었는데 참 멋졌습니다. 제가 본 작품은 아니지만, 교수님(작가님이라 해야할까요?)의 홈페이지에 올라온 작품하나를 불펌(무단도용;;)해 왔습니다.
작품명은 "사랑의 축배"로 장미와 와인의 뢴트겐영상입니다. 교수님 말씀이 색을 넣고 하는건 나중에 컴퓨터로 보정한 결과라고 하시더라구요. 이런 세계도 있구나 해서... 생각난김에 구글링해서 몇개 이미지를 더 찾아봤습니다.
이 두개는 외국사람의 작품인데 실수로 그림퍼온 페이지를 닫았더니 이름을 모르겠네요... 다시찾기가 귀찮으니 패스~
심슨의 머리속을 보여주는 이런 것도 있더군요 ^^ 물론 이건 직접 찍은게 아니라 컴퓨터로 만든 영상이겠죠?
이것도 물론 만들어낸 영상이겠지만 참 기발한 작품입니다. 실제로 찍어서 만든 사진이었다면.... 피폭량이 후덜덜 @.@!
언젠가 베스트에서 보았던 X-ray 달력모델 사진입니다. 요염해요 ㅋ
이런것도 있던데.... Spalding이라 쓰인건 가슴이 농구공만하다는 그런 얘긴가 봅니다.
x-ray 안경이 있다면 이럴까요?
절로 오!! 하고 탄성을 지르게 만드는 작품까지.. X-ray 하면 병원에서 사용하거나, 가끔 우주 관련해서 얘기나올때 듣는것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하나의 예술로 이용하고 있다는게 신선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