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사업에 참여한 건설업체들이 허위 계산서를 발급해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한 사례가 공개됐다. 전국건설노동조합은 18일 서울 중구 환경재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낙동강 40공구에서 2010년 10월과 11월에 각각 2000여만원, 1500여만원 규모의 비자금 조성 사례를 확인했다”면서 “이로 미뤄 4대강 사업 전체에서 유사한 방식의 비자금 조성이 이뤄졌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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