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회사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이직을 준비한건 아이가 생겼다는 말을 들었을 때 부터입니다.
현 직장의 분위기는 괜찮습니다.
월급만 빼고ㅋㅋㅋ
주오일제에 빨간날 다쉬고 여름휴가 신년휴가 전부 다 있습니다.
물론 보너스도 연 두번 있구요
혼자 살면서 다니기는 딱 좋습니다.
그런데 결혼하고 나서부터 돈이 점점 마이너스더라구요.
그래도 아내랑 같이 일년정도 벌면 어느정도 저축해서 아기를 갖어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마음대로 되지 않고 벌써 올해 11월에 태어나려구 하네요 ㅎㅎ
저 닮아서 말 안듣나보네요
아내가 점점 배가 불러서 일을 쉬고 아르바이트로 바꾸었는데
현실이 바뀌네요 어느정도 먹고 살만 한 상태에서 돈만 빠져나가는걸 보니
머리가 하얂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딴 회사를 알아보는데
한군데서 연락이 왔네요
몸을 쓰는 일인데(운전) 지금 월급보단 약 50만원정도 많은데
주 육일입니다. 딴 조건은 같고(쉬는날이 좀 적어요...)
여기서 고민이 되네요
많이 차이나는거 같지는 않은데 은근히 차이가 크더라구요 계산하면 할 수 록
당장 정직원이 되는게 아니라 바로 그월급을 받을 순 없겠지만
확 흥미가 생기더라구요...
설설 일하면서 돈에 목말라 사느냐
몸은 힘들어도 돈은 좀 여유있게 쓰느냐...
고민이 되네요
현 월급은 150정도입니다.
두서없는 말이었지만 조언이나 해주실 말 있으시면 해주십시오.
참고하면서 생각 좀 해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