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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살된 냥이 달자에요. 이름이 촌시럽죠? ㅎㅎ
게시물ID : animal_1496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심플™
추천 : 23
조회수 : 989회
댓글수 : 36개
등록시간 : 2016/01/04 09: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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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6월5일 이 애기랑 만났어요.

부산에 비가 주룩주룩 오는날 아파트 화단옆에 비 쫄딱 맞고 덜덜 떨고 있던 아이였습니다.

불쌍해서 들고 안았는데 딱 손바닥에 올라올만큼 작았어요. ㅎ

뭘 어떻게 했는지 냄새도 엄청 났습니다.

그 첫만남이후로 저의 소중한 딸이 되었습니다.

HelloMobileOnlineForm.jpg

아빠! 캔 내놔...하고 시위중인 달자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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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참 쉬는데 사진찍고 난리야...ㅎㅎ 각선미가 요염하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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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돌아가네요 -,.-  아빠의 장난감을 다 헤집어놓고 시위중인 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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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라하시는 아빠 손가락 물기 직전입니다. 눈빛이 초롱초롱하죠?


20151216_141937.jpg


새로 사준 침대...그러나 잠은 제 이불속에서 자네요 ㅎㅎ


시간 참 빠르네요. 이 아이가 벌써 9살이 되었답니다.

제 눈에 매일매일이 귀엽고 그로 인해 행복합니다.

지금 옆에서 이불안에 들어가 자고있는데 달자만 생각하면 얼굴에 미소가 지어집니다.

건강하고 건강하게 행복하고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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