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이 끝나고, 학교에서도 기말고사 보느라고 아침10시면 집에 오고 하느라고 (하루에 1~2과목 시험) 시간이 많이 남습니다. 그런데 저는 친구가 별로 없어요... 음... 학교에서 웃고 떠들고 아는 애들은 많은데, 정작 친한 친구는 별로 없습니다. (제가 전학을 와서요.) 그래서 여기저기 놀러다니고도 싶은데, 놀러다닐수도 없어요. 혼자 다니면 그렇차나요... 참고로 서울이고요.
그래서 요즘 시간이 남는데 맨날 컴터나 하고 티비나 봅니다. 그런데 그것도 하루이틀이지 지겨워져 갑니다. 고1,2때는 게임하는데 시간이 지나가는 줄도 몰랐는데, 이젠 그것도 아니에요. 이렇게 흘려보내는 시간들이 아깝기도 합니다. 이제부터 12월까지, 길면 2월달까지 어떻게 하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까요? 상담 좀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