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유팔무 교수와 성공회대 신정완 교수의 대담입니다.
신정완 교수는 스웨덴에서 사회민주주의와 정치체제를 공부한 분인데
무지의 장막이라는 개념에 근거한 롤스의 정의론에 부합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북유럽 사회민주주의 국가들의 대표적인 사회인 스웨덴의 모습과
한국 사회에서 롤스의 정의론과 사회민주주의가 갖는 의미에 대해서 얘기합니다.
실제로 저소득층에서 태어난 자녀가 성인이 되었을 때 저소득층에 속할 가능성이
우리나가가 북유럽 국가들에 비해 훨씬 높다는 것이 롤스의 정의론이 갖는 의미를 생각해봐야 할 이유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