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이쯤에 안철수관련 상황에 대해 제가 생각하는 미친시나리오 쓰고 앉아있네.
게시물ID : sisa_6435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unmangs
추천 : 0
조회수 : 35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1/04 17:18:46
지난 대선 때 저도 안철수씨를 열렬히 지지하고, 대선후보 단일화에 박수를 보냈던 사람입니다.(통찰력 부족으로 깊은 내면을 파악하지 못했지만요..)
어찌되었든 시간은 흘러흘러 다시 총선때가 다가오고... 언제오나...오기는 하는건가.. 좌절하고 절망하며 하염없이 기다렸던 대선도 다가오고...
안철수씨의 속내가 드러나 만천하에 울려퍼지고 있는 지금!
그냥 혼자 생각해본 이야기입니다.

1. 원래 그런 인간이 갈길 찾아가는 것이다. - 가장 객관적(?)인 현 상황분석
 - 윤대해 검사의 족집게 같은 예언(?)대로 그는 "정치혁신" 보다는 "대권"에 야망을 품었고, 이를 위해 지난 대선에 웅크렸다가 탄력을 이용해
   쭉~ 지지도를 뽑아 가장 강려크한 대선주자가 되어 야망을 달성한다!
   이를 위해 새정치와 혁신을 운운하며 새정치연합을 구성하고, 여기서 문재인 대표를 고립시키고 기득권층(김한길 외)의 결집력을 이용해 당내 입지를 탄탄히 세우고자 전략을 세운다...인데요.
   그런데 대통령이 되면 뭘 그리 하고 싶은지는 아직 무지한 저로썬 이해가 잘.... 딱히 IT쪽을 부흥시킬만한 역량도 없어보이고.... 청년정책이나 경제부흥책등을 잘 이끌어낼지도 모르겠고...그냥 저냥 있으면서 새누리당 정치인들 처럼 챙길 거 챙기고 노후대비나 할려고 하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네요 전.

2. 문재인 대표-노무현의 보증, 안철수씨-이명박의 보증으로 유추해보는 미친 상상.음모론
- 말도안되는 이야기여야만 하는, 그냥 혼자 별 논증없이 상상해보는 음모론입니다만..... 작금의 상황은 지난 대선때부터 차기, 그러니까 이번에 다가올 대선을 위한 새누리의 사전공작이다!!!
   허무맹랑한 상상이긴 하지만... 워낙 이쪽으로 치밀하고 음흉한 집단이 그들이라.. 생각해본 건데요...
  지난 대선때 사전에 이미 대권을 이룩할 것이라는 사전의(?) 확신이 있었던 그들은 그 차기 대권을 위해 전략을 짜는데.... 얼추 보니 안철수라는 인물이 지지도가 괜찮을 것 같네? 근데 이명박라인인것도 같네??
  은밀히 회동하여 차기대권지도를 그려본다.. 우선은 민주당측에서 지지도를 쌓게 하고, 대권단일화 등을 통한 신뢰도 쌓게 만든 뒤, 문재인 대표와 대립구도를 살짝 만들고 여기서 새정치니 혁신이니 그럴 듯하게 포장한 뒤,
  나름 민주당측에서 입지를 마련하도록 시나리오를 짠다. 이 중에 현 정권이 보여주고 있는 국치라고까지 할 수 있는 개난장판 정책과 외교로 박ㄹ정권에 대한 반감을 가지게 하고, 이를 해소해줄 새로운 인사가 나타나는 그림(조건은 새누리당 인사가 아닐 것! 현 정권가 상반되는
 이미지를 가진, 그리고 청년의 표까지 긁어모을 수 있는...딱 안철수네!)으로 방점을 찍는다! 등과 같은 형태로 몰고간다.
 이를 위해서 큰 이슈를 만들고 (현재는 혁신안이겠네요)이를 두고 줄다리기 하다가, 상황봐서 탈당과 창당...지금의 모습을 만든 뒤 민주당쪽의 콘크리트 지지층을 끌어내고.
  그리고 무언가(무엇이 될지..)를 터트리며 급변하는 상황으로 판을 유도한 후, 전격 새누리와 안철수신당의 합당! 안철수를 대선주자로 내세워 새누리 기득권과 기존 민주당 기득권을 하나로 합하여 대권을 다시 가져가고, 슈퍼 헬조선을 이룩한다!!!
  물론 그전 총선에서 기존 새누리 의석과 민주기득권 의석을 몽땅 가져가는 건 기본옵션....아씨...생각만해도 토나오네요...
  물론 이상 시덥잖은 망상이었습니다.(천만분의 일이라도 이런일이 벌어지진 않겠죠? 무식하고도 무지한 저의 망상으로 끝나겠죠???)

3. 2번보다 더 말도 안되는 기적의 할아버지 같은 더 미친, 시나리오 쓰고 않아있네 미친새끼가 소릴 들어도 할말 없는 희망론..
 - 이런일은 없을거에요...정말 없겠지만... 그래도 너무 암울한 것만 상상하다보니 정신병 걸릴 것 같아서 생각해본건데요....
   현재 안철수씨의 행보는 모두!! 진정한 혁신정당 완성을 위한 자폭 시나리오다!!는 건데요.. ㅋㅋㅋ 쓰면서도 웃긴...
   진정한 혁신을 위해서는 누군가가 어떤형태로든 적극 나서 기득층무뢰배들을 이끌어내고 솎아내야만 한다는 것을 오래전에 깨달은 그는, 본인이 모든 비난을 받을 것을 각오하고 치밀하게 각본을 짜 그 누구도 모르게 혼자 자폭을 준비한다.
   지난 대선 단일화 이후 어설펐던 행보는 이를 위한 사전 준비였으며, 가끔 일삼던 기득권을 대변하는 언사들도 사전에 이미 짜여진 각본이었다..
   기득권을 안심시킬 수 있을정도의 지지율을 얻기위해 지난대선을 밑거름 삼고, 그 후 나는 너네(기득층)와 다르지 않으니 안심해도 돼 하는 전략으로 자신의 사람으로 끌어들인 뒤, 괜히 말도안되는 트집으로 문대표와 관계를 벌리고,
   결정적일 때 탈당하여 신당을 창당한다.
  이후 지금처럼 그 무뢰배들을 하나씩 끌어안고 끌어안아서, 자신이 원하는 수준만큼 솎아내지면, 그 때 가지고 있는 비장의 카드(대상자 관련 비리 및 정치적 음로의 증거 등등등)를 꺼내 자폭!!! 문재인 대표가 진정한 혁신과 새정치의 시작을 할 수 있도록 판을 뒤흔든다!!!!
   이 때 새누리관련 보너스로 더 터뜨릴만한 정보를 수집했을 수도 있고.....
  캬~ 이렇게만 되면...... 정말 이렇게만 되면 ㅜㅠ....
  하지만........ 네... 개막장 드라마보다 더한 삼류..아니 백류쯤 되는 망상이긴 합니다만...
뭐 그냥 혼자 갑자기 이런 생각들이 들어서 시나리오 한번 써봤어요...재미도 없고 논리도 없는 거지같은...
쓰잘데기 없는 이야기 해서 죄송합니다. ㅎㅎ;;;ㅎㅎ;ㅎ
 
연휴 후유증인가..ㅜㅜ
출처 미친 내 머리속....ㅜㅜ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