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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간 백곰 뒷이야기 [스압] [유머X]
게시물ID : humordata_6457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일구입혼
추천 : 10
조회수 : 106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0/09/04 18:20:23
출처는 http://www.berlinlog.com/?p=47

일단 요약본 

1. 어미곰에게 버려진 아기곰 사연이 언론에 나옴
 해당 동물원에선 얘를 어찌해야될지 고민 안락사를 할지 말지
 전국의 꼬꼬마들이 '엄마한테 버림받은 아기곰을 죽이지 말아요...' 탄원 봇물
 생후 10일된 아기곰 동영상과 사진이 넷에 유포
 일약 스타덤에 올라 'knut', 즉 크누트라는 애칭까지 얻음
 행복하게 영원히 오래오래 살았답니다 였으면 좋겠으나
 북극곰임 ㅇㅇ 맹수인거임 ㅇㅇ 언제까지고 그렇게 키울 수는 없었음
 생태사육사로 아빠역으로 지정된 사람과 결국 분리 사육됨(사진속 털보남자분)
 아빠 사육사 자택에서 의문사..
 분리사육에 따른 상실감에 의한 자살이라는 의견대두됨
 크누트 역시 우울증에 걸렸다는 보도도 있음
 그리고 물론 크누트는 덩치가 커지면서 인기 급하락
 지금은 그냥저냥 동물원 콜라베어 됨

2. 이게 웬걸 다른 동물원에서 비슷한 케이스 튀어나옴
 아싸리 플로케라고 이름을 붙여버리고 열심히 홍보
 인기 대 폭발
 현재 (2008년도) 상황으로는 전국에서 사람 모여들 것으로 예상됨

3. 왜 이런 일이 생겼는지 이유가 궁금
 이유는 간단했음 엄마 곰들이 미쳐서 그랬음
 레알 북극곰은 하루 5km~수십km씩 이동한다고 함
 결국 답답해서 미친 거(라기보단 새끼 낳기에 안전한 상황이 아니라고 판단했을거라 믿고 싶음)
 동물 보호협회에선 이 미친 짓 중단해달라고 난리치고 있다고 함

결론 : 물론 귀엽고 사랑스러운 건 사실임
하지만 결국 자연은 있는 그대로가 제일 인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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