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심, 남편 징역 20년, 아내 장기 15년~단기 7년 2심 "검사항소 없어 아내 징역 7년까지만 가능" 남편 "잘못 인정"..아내 "인정하나 예견 못했다"
[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생후 7개월 딸을 홀로 방치해 숨지게 해 살인 혐의로 기소된 부부에 대해 검찰이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런데, 검찰이 따로 항소를 하지 않아 이들의 양형은 대폭 줄어들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여 비난이 예상된다. 재판부는 검사에게 "실수를 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