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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긴대학 "구글에 돈떼였다" 하소연
게시물ID : humordata_3023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류자키
추천 : 4
조회수 : 836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06/01/17 19:51:32
"구글에 돈떼였다"..웃긴대학의 하소연 [머니투데이 전필수기자]국내 중소 인터넷 사이트 한곳이 세계적 검색업체 구글에 일방적으로 돈을 떼였다고 주장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인터넷 사이트 웃긴대학(대표 이정민 www.humoruniv.com)이 17일 자사 사이트 공지사항을 통해 '구글을 믿지 말라'는 내용을 게재하고 이같은 내용을 보도자료로 배포했다. 개략적인 사연은 이렇다. 웃긴대학은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간 구글의 키워드 광고사업인 '구글애드센스'(GoogleAdsense)를 사이트에 삽입, 수익을 발생시키려 했으나 구글의 일방적인 계약해지로 광고비 한푼도 못받게 됐다. 웃긴대학에 따르면 구글측은 "자동 프로그램을 통한 부정클릭이 포착됐다"며 웃긴대학과 계약 해지를 통보하며 광고주 보호를 위해 3개월 동안 광고클릭에 따른 적립금도 지급하지 못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 구글의 한국사무소 관계자는 "구글애드센스 관련은 본사에서 처리할 문제이기 때문에 광고영업조직만 있는 한국사무소는 이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부정클릭 여부는 광고주 보호를 위해 사람이 아니라 자체 시스템상의 로봇 필터링 기술을 통해 판단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구글측의 고자세에 웃긴대학은 억울하다며 만약 구글이 한국법인을 설립하면 2000여만원으로 예상되는 수익금 미지급건에 대해 고소한다는 입장이다. 웃긴대학 관계자는 "구글측에 두 달이 넘도록 수익금 지급을 독촉하고 수표발행을 위해 PIN번호 비용까지 지불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더니, 이제 와서 부정클릭 때문에 돈을 줄 수 없다는 계약해지 통보만 이메일로 보내 왔다"고 주장했다. 무엇보다 어떤 IP에서 얼마나 부정클릭이 발생했는지 확인코자 한다는 증거요청 메일을 재차 발송했지만, 구글 측은 "우리는 그런 증거를 제시하지 않아도 되고 또 구글의 시스템은 독점기술이기 때문에 공개할 수 없다"는 짤막한 답변뿐이었다는 것. 한편 구글애드센스는 웹페이지에 연관성있는 구글의 광고를 게재하고 이용자가 클릭한 수익의 일부를 매달 받을 수 있는 구글의 광고 기법이다. 수익모델 부재에 고민하고 있는 국내 인터넷 사이트들은 손쉽게 광고를 게재함으로써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하고 있는 사업모델이기도 하다. 전필수기자 philsu@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불쌍한것들.. 그러게 왜 그랬니.. 우리 오유봐라 광고같은거 않해도 잘만 돌아가잖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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