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술한잔 하고 커피마시려고 편의점에 갔는데
신기한 담배를 팔더라구요.
레종 팝 17+3
20개피중 3개피는 맛이 다르다는 광고였는데 신기해서 하나 사서 친구랑
나눠 폈습니다.
그러면서 "오~~ 맛이 진짜 달라. 완전 신기한데."이랬는데
자고 아침에 담배갑을 열어보니 눈에 보이는 문구.
"3개비는 필터의 캡슐을 터뜨리면 색다른 맛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캡슐을 터뜨리면... 우리는 그냥 피고 다르다고 신기하다고 발광을 했으니..
켄트 컨버터블을 좀더 일찍 알았더라면 이런 바보짓은 안했을터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