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2시간받고, 시험 치르고 기능은 기본적인 주행.급브레이크 밟기 상향,하향등조정 사이드브레이크 내리는거. 세세히는 기억이 나질않지만 뭐이런 정말 기본적인것들이라 바로시험통과했구요, 그담부터는 도로주행 연습을 나가는데, 1시간 학원내 코스 돌고 다음 시간에 바로 도로로 나갔어요. 저 도로로 나간다는 소리듣자마자 제가 벌써요? 저 나가도 되는건가요? 강사님한테 정말 이랬습니다. 아무리 강사님 자리에 보조브레이크가 있다곤 하지만 어찌나 걱정이되던지. 여하튼 그렇게 겨우 6시간 주행연습이 배정되어있는거 다타고 도로주행 시험을 봤는데, 60점맞고 똑떨어져 2시간 더듣고 (추가시간당 거의 5만원 강습료) 아빠차로 반나절 연습후 도로주행 붙었습니다. 그래서 면허가 나왔구요. 저 면허시험 붙고나서도 싱낭당! 언능 새차운전해야지! 이생각 못했습니다. 면허가있어도 내가 차를 운용할수 있을까. 이생각뿐이었어요. 물론 처음이니, 서투른거겠지만 그것보다는 기본적으로 면허가있음에도 주행이 무서운? 그런기분이었어요. 지금은 차로 연습하고 감을 익히니까 그나마 익숙해졌지만 제가봤을땐, 필기야 저도만점을 받을정도였고, 기능은 정말 기본적인거라 문제없고, 문제는 도로주행 6시간 이수후(저는2시간 추가에 아바마마께 이 가스나야 소리들으며 반나절추가) 면허를 따더라도 기본적인 핸들링이나 브레이크. 액셀의 감. 이런걸 전혀 받아들일수가 없더라구요. 주행의 핵심들은 전부다 도로주행에 배정 되어 있는데도 말이죠. 차라리 이수시간을 넉넉히 넣고, 기능을 기본적인 조작말고 코스를 넣어 시험을본다던가, 도로주행시간도 6시간은 택도없고 기본12시간은 잡아야 면허가 나올정도의 소양이 되질않나 싶습니다.
가격도 저렴해졌다. 거품이 빠졌다. 누구나딴다 그러는데, 면혀취소나 기타다른이유로 운전하시던분이 아닌 차를 처음 접하는분이 도로주행6시간이수후 바로 붙는다는건 슈마허의 끼를 이어받은 분이 아니곤 정말 어렵습니다. 저 학원 다닐때도, 6시간 이수후 바로붙는 분들은 운전경력이 있는 분들이셨고, 처음 차를타는분들은 전부다 떨어졌어요. 당연하죠. '내가지금 운전을 하는건가 내가차인가. 차가나인가.'긴장속에 아무런 감각도 익히지못했는데ㅠ 떨어지면 또 학원에 추가주행시간을 등록해야합니다. 이거 시간당 거의 오만원 이구요, 아주머니 아저씨들 20시간 끊는것도 봤습니다.. 다른차로 연습할 여유가 안되는분들은 학원에 등록해야 연습을 할수있는데 시간당 오만원... 저도 돈아까워서 악착같이 했던것도 있어요 정말. 이게 따지고보면, 싼게 아니라는거죠. 예전엔 붙을때까지 도로주행. 기능연습 무료강습 이었다고들었습니다. 학원비는 비쌌지만. 저 오토 따는데 학원비,기타 추가 강습비 시험료 합쳐서 약36만원?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이정도 냈어요. 네. 비교적 싸게 주고 면허 땄지만 아바마마의 가스나 스파르타가 없었다면 저도 시간당 오만원 강습 들어야했을겁니다.
차라리 강습.연습시간 충분히 배정된 예전 제도가 운전의질 면에서나 특정인을 빼면, 강습료에서나 훨씬 나은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