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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아재의 혼자 아웃백 가기
게시물ID : cook_1708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결혼하자박봄
추천 : 15
조회수 : 2453회
댓글수 : 37개
등록시간 : 2016/01/04 21: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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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매일 매일 배고픈 30대 아재입니다.
2016년이 되어 한 살 더 먹어서(크...이제 30중반이라니....)
식사도 더 맛있게 먹어보려해요.
이번에는 아웃백을 가보았습니다.
사실 아웃백의 경우 파티션이 높아
남의 시선을 크게 받지 않고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죠ㅎㅎㅎ
게다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런치타임 적용!
코스처럼 배부르게+런치타임의 저렴함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답니다ㅎㅎ
오랜만에 고기고기가 땡겼기에
립아이를 주문합니다.
부시맨브레드의 경우 블루치즈나 초콜렛 소스를 찍어 드시면
맛있습니다.
수프는 1300원 추가해서 하우스 샐러드로 바꿨구요.
드레싱은 레몬딜비네가렛 추천합니다.
허니머스터드가 무난하지만 너무 달거든요ㅎㅎ
적당히 새콤해서 아삭하고 신선한 샐러드의 풍미를 느낄 수 있어요.
음료의 경우 기본 오렌지에이드에 1000원 추가해서
생과일 오렌지주스입니다! 
탄산이 없어 더 잘넘어가네요ㅎㅎ
자. 드디어 메인이 나왔습니다!
무려 250g의 립아이 립아이!!!!!!!
굽기는 미디엄으로! 적당히 나오는 피가 무척 색시합니다ㅎ 
사이드는 통감자와 통고구마!!!!
건강한 탄수화물의 향연이네요ㅎㅎ
식사를 마치고 아이스 녹차로 마무리!
독거노인처럼 보였는지 혼자 갈때마다
친절히 대해주는 서버들이 너무 고맙네요^^ㅎㅎ
부른 배를 부여잡고 또 고민해 봅니다.
내일은 뭘 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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