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는 땀 떨어지는 느낌.
이마에 맺힌 땀이 눈으로 떨어지고 그럼 엄청 짜증나지만..
가슴 쪽으로 또로록 떨어지면 뭔가 쾌감이 느껴집니다.
(가슴으로 내려가다 배에 안착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랑 안되던 거 될 때!!! 
"여기에 자극이 왔어!!!!" 할 때!!!
정도가 있네요 ㅎㅎㅎ
 
저는 전형적인 지방근육 골고로 마블링이 잘된 몸ㅋ
심지어 키크고 통뼈의 몸을 가진 여징어라서 하늘하늘 몸과는 거리가 멀어요.
(기골이 장대한 여장부 스톼일. 다행히 허리는 잘록함!!)
 그래서 키로수에 집착하지 않고, 체지방률에 더 집착을 하는 편인데
최근에는 체지방률 + 치수 에도 욕심이 생겼어요.
힙이 너무 커서 허리가 남는 그런거!!!
허벅지 말고 ㅜㅜㅜㅜ 힙이 이쁜 그런거!! 바라는데 
그걸 바라고 운동하니까 더 집중이 안되네요^^;;;


욕심을 버리고 운동을 하면서 느끼는 쾌감에 집중을 다시 하려구요.
그러다 보면 체지방율도 치수도 자연스럽게 줄어들겠죠:)
얼른 그날이 왔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