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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김한길 "탈당 결심 의원, 교섭단체 수준 뛰어넘어"
게시물ID : sisa_6440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투리미뚜리
추천 : 11
조회수 : 64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1/04 22:33:22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한길 의원은 4일 "당을 떠날 수 밖에 없다고 결심한 의원들이 교섭단체를 구성할 수준(현역의원 20명 이상)을 이미 넘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당을 떠나야겠다고 결심한 의원 외에도 심각하게 고민을 거듭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 그 규모는 예측을 뛰어넘을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각자의 지역구에서 지역구 동지들에게 동의를 구하는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각 지역구마다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결심을 밝히는 일정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의원은 "앞으로 생각하는 야권통합에 더불어민주당이 포함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문재인 대표가 버티고 있는 한 현실적으로 (야권통합이) 가능하겠느냐"며 문 대표를 정조준했다. 

그는 "안철수 의원이 밖으로 나갔고, 당에 있다가 밖에 나가서 세력화를 도모하고 있는 안 의원과 천정배, 박주선 의원 등의 공통점이 문재인 대표와 같이 못하겠다고 당을 뛰쳐나갔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문 대표 체제가 버티고 있는 한 이들과의 통합 물꼬를 트는 것이 불가능하다"며 "문 대표가 결단을 해줘야 야권의 통합을 위한 시도가 시작될 수 있다는 것이 제 입장이었지만 끝내 문 대표의 결단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탈당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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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뻔뻔한 말들이 세상에 널리널리 알려지는 게 참 싫네요.

출처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3&aid=0006965513&date=20160104&type=1&rankingSectionId=100&rankingSeq=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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