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사 용어 사용에 부정적 입장인 이들은 해당 용어가 성차별-여혐 의 요소를 갖고 있으며 그러한 지향점을 충분히 내제하고 있다고 비판.
김여사 용어 사용에 옹호적 입장인 이들은, 자신들이 사용하는 김여사라는 용어에 그런 의도가 없기때문에 강하게 반발.
정작 김여사 용어를 실제로 성차별의도를 갖거나, 여성혐오를 조장하는 의도에서 나아가 여성의 전반적 폄하 비하의 의도를 가진 이들은, 그 마음가짐과 태도 그 자체에 대한 비판에 대해 이의제기를 할 수 없음. 그게 사실이니까. 이의제기 하더라도 인정한 상태에서 이야기를 끌어가야 하지만, 그건 마뜩찮을 테니까.
즉, 김여사 용어 사용에 부정적 입장을 가진 이들이 날리는 화살의 타겟과 실제 그 화살에 맞서는 이가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
따라서, 서로 무슨말을 하는지 처음부터 논지의 전개가 다르고 상호간 이해의 여지가 없음.
애초에, 서로 적이(반대편) 아니었기 때문.
분탕조장자, 실제 여혐자, 그리고 우리들의 김여사.
정작, 이 위인들은 본 논의에서 제외된 체, 객들의 말들만 무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