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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안가서
게시물ID : poop_115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짜부펌킨스
추천 : 1
조회수 : 21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6/19 17: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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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불금.
마음은 이미 저 멀리 날으는 똥처럼 사무실 밖으로 내달리는데,
몸은 이렇게 매어 꼼짝달싹을 못하니

아몰랑 저기 저 장실화로나 달려가서
어젯밤부터 소중히 간직해온 똥으로 
나를 위해 작은 무덤이나 만들어야겠다.
출처 장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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