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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이 드문 밤길 ---> 이글 읽고나서..
게시물ID : humorstory_1151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이밧하
추천 : 11
조회수 : 385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06/03/01 19:05:59
저는 키가 180이 넘고 살이 조금 쪄서
덩치가 꽤 큽니다~
어느날 일이 끝나고, 친구들과 술한잔하고
밤 12시 가량집에 들어갔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려는데
웬 여고생이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기다리고 잇더군요.
별 생각없이 탔는데
그 여고생이 엘리베이터 층수를 누르지 않고 머뭇머뭇 거리는 거엿어요.
그래서 제가 먼저 눌렀죠.
전 14층이라 14층을 누르고, 
그 다음에 누르더군요. 11층
별 생각없이 구석에 기대서 서 있었는데
11층에 도착해서 문이 열렸는데...
그 여고생..
"꺄악~!!! "하면서 막 도망치는겁니다.
그 후로..
계단으로 걸어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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