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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이 불편한 분들 여기도 있으실까?
게시물ID : sisa_11517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딱좋아
추천 : 0/8
조회수 : 996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20/03/09 15:58:54


1 이탈리아 GDP의 1/3을 차지하는 지역을 봉쇄해서 불경기는 불가피하다

2 필요한 조치였고, 늦었다는 시민 반응

3 그러고는 봉쇄지역에서의 일상에 대한 것이다


음....

1 마스크에 대해서 다른 싸이트에 올렸었다. 다른 나라 언론에서 다루는 것들과 비교해서 마스크는 중요도가 너무 낮았고. 마스크에 대한 "의학적 결론(현재까지)"와도 달랐다

2 두번째는 다른 나라의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한 소개였다. 우리보다 다 상황이 안 급한대도, 논의되는 대응책은 훨씬 강도가 높았다. 쉽게 말해, 이것과 같은 도시 봉쇄였다. 다시 말해 대구/경북에 대한 봉쇄 가능성이다

3 한국이 검사를 많이 하고 그래서 확진자가 많다는 것도 많고, 그래서 증상이 미약한 이들이 많아 사망자가 적다는 것도 맞다. 하지만, 신천지에서 감염된 사람들 중 젊은 사람이 많다는 것도 한 이유가 될 거라고 했다

4 다 내 "생각"은 아니고, 외국의 언론을 '번역'한 거 뿐이다. 물론 "한국은?" 정도의 코멘트는 붙였다

5 이탈리아에서 사망자가 많은 것은 유럽에서 노령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이기 때문이다

6 그 외에서 영국에서 최악의 경우 10만 명이 죽을 거라는, 정부 대응책 같은 것도 소개했다

7 더 지켜봐야 겠지만, 최대로 봐도, 6일에 2배씩(이보다 짧을 수 있다), 기하급수적으로 전염은 증가한다

8 아직도 우리 언론은 정부에 "대구/경북을 봉쇄할 계획이 있는지", 혹은 "늦었다고 생각하지 않는지" 묻지 않는다

9 솔까말, 친노친문은 많은 검사와 확진자, 그리고 자가격리로 전염병 차단의 "새로운 모델"이라고 칭송하지만

10 대만, 홍콩, 싱가포르 정도가 외국 언론에 감염 차단으로 칭찬받고, 그들이 "문재인 정부"와 어떻게 달랐는지 하는 기사도 소개했다

11 이런 기사와 동영상이 불편한 분들이 계실 거다. 현 정부를 까는 사람들도 불편하고, 현 정부를 지지하는 사람도 불편할 거다. 하지만 전염병은 여야를 가리지 않는다. 혐중, 혐일하는 사람도 불편할 것이고, WHO를 싫어하는 사람도 불편할 거다

12 WHO가 진작에 위험을 무릎쓰고, 강행군을 해서, 각국에 이번 전염병에 대해 경고를 했고, 그에 따라 준비하고 대처한 정부가 한 손으로도 꼽기 힘들다는 사실 같은 것도 불편할 것이다


하여튼... 한군데서는 차단됐으니, 소개할 외국언론이 있으면, 여전히 번역만 올릴 거다. 그리고 난 끝이다. 내 의견은 거의 없을 거다. 그 게 불편해서, 또 차단되면 그것도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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