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권상정' 두고 靑 VS.국회의장간 갈등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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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청와대 관계자는 5일 일부 언론과 인터뷰에서 정 의장을 원색 비난하고 나섰다,
청와대 관계자는 "정 의장이 신년 인사회 막바지에 20초 정도 혼자 말처럼 자신의 입장을 설명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를 기자들에게 바로 공개한 것을 보면 결국 정 의장이 언론 플레이와 이미지 정치를 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자 정 의장측도 발끈했다.
의장실 관계자는 "법안 직권상정은 법으로 못하게 되어있는데 의장이 안하는 것처럼 이미지 정치를 운운하는것은 잘못된 것"이라며 "경제활성화 입법의 중요성은 의장도 누구보다 절감하고 있으며, 그동안 이 사태 해결을 위해 의장은 9차례 중재노력과 7시간 마라톤 회의를 해왔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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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 의장은 이날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쟁점법안 직권상정 문제와 관련, "그 부분은 법이 안되니까 못하는 거다. 하고 싶어도 못하게 돼 있는 것을 억지로 하면 안되지 않느냐"며 종전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내가 새누리 짐승들 중에 인정하는 인간이 거의 없었는데
솔직히 정의화국회의장은 인정해야겠다... 적어도 요즘 행보는...
정부가 막나가면 국회가 견제해야하는데
박근혜 직속부대와 다를 바 없는 국회 반쪽과
정신나간 배짱으로 삼권분립, 국회법 전부 무시하고 날뛰는 청와대....
근데 갑자기 뜬금 없이 국회의장이라는 사람이 이렇게 중심을 잡아줌.
국회가 이렇게 청와대를 견제해 본게, 아니 삼권분립의 존재감을 이렇게 느껴본게 언제인가.
정의화도 박근혜가 안 무서운건 아닐텐데 무슨 배짱으로 이렇게 버티는지...
속에 무슨 계산이 있는건지는 몰겠지만 최소한 지금의 행보는 우리한테 개이득이고 응원해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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