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경험도 있지만, 노동자 권리 위해서 싸우는 사람들이 어떤 대우를 받는지 다들 아시지 않습니까

일부가 자신의 권리를 행사하는 것에 대하여 다른사람들이 그 단체를 보는 눈이 달라질까봐 하지 말라는 사람들은 항상 있습니다.

그러나 그 부분은 어쩔 수 없는 겁니다.

그렇다고 부당한 걸 그냥 지켜보고 있을 수는 없지 않습니까

그저 묵묵히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최대한 합리적으로 설명하며 해 나갈 수 밖에 없습니다.

너무 거창하게 다같이 뭐 합시다! 이런 것은 불을 붙일 때 필요하고, 지금은 어느정도 불씨가 생겨난 상태이기 때문에 이제 그 불씨를 꺼트리지 않고 조금씩 키워나가야 할 때입니다.

그러니 이제는 묵묵히 해나갈 수 밖에요.

노조에 참여 안하는 사람들 답답하고 나한테 뭐라 할 때엔 참 짜증도 나지만, 그 사람들도 그냥 사람들이거든요

원래 사람들이 자신의 권리를 찾는 행동은 하기 어렵게, 다른사람의 눈치를 보도록 해놓은거에요.

그럴 땐, 누군가는 욕먹더라도 좀 묵묵히 할 수 밖에요

그렇다고 전세계 모두가 욕하는 것도 아니고

불법도 아니지 않습니까

다만, 함께하지 않는 사람들이 잘못된 사람들이 아닙니다.

"아직 참여하지 않은" 사람들일 뿐이라는 생각으로 행동해야 합니다.

그분들도 언젠가 네이버 뉴스에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것에 거부감을 느끼지 않는 때도 오겠지요

그러니 최대한 예의와 존중을 합시다.

설령 조금 욕먹더라도. 어쩔 수 없어요.

좋은 날이 오면 함께 웃을 수 있을테니까요.

이제 그냥 묵묵히 뉴스소개 계속 하면 됩니다. 

그러면 언젠간 오겠죠. 좋은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