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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꿈을 꾸었느냐?
게시물ID : beauty_392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최택
추천 : 0
조회수 : 72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1/05 20:02:09
"무서운 꿈을 꾸었느냐?"
"아닙니다." 
"슬픈 꿈을 꾸었느냐?" 
"아닙니다. 달콤한 꿈을 꾸었습니다." 
"그런데 왜 그리 슬피 우느냐?" 
제자는 흐르는 눈물을 닦아내며 나지막이 말했다. 
"술톤이 볼에 블러셔를 올리는 꿈은 이루어 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ㅠㅠ"

블러셔를 정말 좋아하지만.. 저는 겨울만 되면 얼굴이 너무나 빨개져서 블러셔는 고민만 했는데요 뷰게에서 계속 보이는 발색샷에.. 나스 @@어필을 드디어 샀습니다...
그리고... 볼에 올려보고 술톤인 저는 울었다고 합니다 ㅠㅠ....... 웬 시골소녀가... 흑흑 자갈자갈 모래모래... 왜 블러셔를 줘도 쓰지를 못해!!ㅠㅠㅠ

(근데 이젠 야치요가 탐나네요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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